“시민에게 길을 묻다”… 임병택 시흥시장, 민선 9기 첫 시민경청회 열어

직접 찾아간 현장, 시민과 눈높이 맞춘 소통의 시간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의 첫 번째 시민경청회가 열렸다. ‘시민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자리는 오는 7월 민선 9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시장이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 시정의 방향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대강당은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로 하나둘 채워졌다. 삼삼오오 모여 앉은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정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오갔고, 경청회를 향한 현장의 열기는 시작 전부터 남달랐다.

이날 임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을 직접 설명한 뒤,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차례로 답하며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교통·교육·복지 등 생활 밀착형 현안부터 지역 발전 방향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고, 임 시장은 이를 경청하며 진솔한 답변을 이어갔다. 객석 곳곳에서는 공감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메모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을 듣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시정을 함께 고민하는 진지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4년 안에 시흥의 미래 40년을 위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경청회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26일 오후 3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 27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이어진다. 시는 각 경청회 현장에서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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